AI 핵심 요약
beta- 마이클 브레넌이 24일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에서 상의 벗고 늪지 트러블샷 시도했다.
- 세컨드샷이 물가에 빠져 맨몸으로 쪼그려 친 샷은 실패하고 팀 성적에 영향 주지 못했다.
- 브레넌-키퍼 팀은 이글1 버디6으로 11언더파 61타 공동 6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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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키퍼, 최소 파 보장 상황에..."태닝 목적 아니라면 의미 없는 플레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PGA 투어 신예 마이클 브레넌(24)이 악어가 사는 늪지대에서 상의를 벗고 휘두른 트러블샷이 입방아에 올랐다.
브레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 1라운드 18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늪지대 물가에 빠뜨렸다. 공이 완전히 잠기지 않자 그는 지체 없이 상의를 벗어던지고 발끝 내리막 경사에서 쪼그려 앉은 듯한 자세로 맨몸 샷을 시도했다. 물과 진흙, 수초가 한꺼번에 튀었고 공은 늪 경사면에 맞고 다시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이벤트다. 1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플레이해 더 좋은 스코어만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이다. 브레넌의 파트너 조니 키퍼는 이미 세컨드샷을 그린 근처까지 보내 최소 파가 보장되는 상황이었고 실제 키퍼는 이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결국 브레넌이 상의를 벗고 친 샷은 팀 성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태닝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그럴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꼬집었고 중계 해설진도 "저렇게까지 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근육 자랑은 충분히 했다"는 촌평을 남겼다.
TPC 루이지애나는 습지 위에 조성된 코스로 17·18번홀 워터 해저드에 악어가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같은 날 조엘 데이먼은 수면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악어를 뒤로하고 겁먹은 표정으로 칩샷을 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브레넌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날카로운 샷감을 과시했고, 브레넌-키퍼 팀은 11언더파 61타를 적어내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