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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4일 인천 KT-SSG전, 역전 또 역전 SSG의 상승세 vs KT 보쉴리의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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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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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위즈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한다.
  • KT 보쉴리와 SSG 김건우 선발로 초반 흐름 장악이 관건이다.
  • KT 득점력 우위와 보쉴리 안정성으로 KT 근소 우세를 전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KT위즈 vs SSG 랜더스 인천 경기 분석 (4월 24일)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상위권 전력의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T 케일럽 보쉴리, SSG 김건우로 예고됐으며, 안정적인 외국인 에이스 후보 보쉴리와 성장세의 토종 좌완 김건우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초반 흐름 장악 싸움이 중요한 한 판이다.

[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KT 보쉴리가 지난 5일 2026 KBO 정규시즌 수원 삼성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2026.04.12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KT 위즈(16승 6패, 1위)
KT는 올 시즌 초반에도 6승 1무 5패, 득점 75·실점 52로, 경기당 평균 6점대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 면에서 리그 상위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라인업 구성은 특정 스타 1~2명에 의존하기보다 전 타선에 걸쳐 출루와 컨택을 분산시킨 밸런스형 구조다. 초반 10여 경기 기준으로 KT는 득점 생산력이 SSG보다 우위에 있고, 최다 득점 14점이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폭발할 때는 큰 점수차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증명했다.

-SSG 랜더스(13승 8패, 3위)
SSG는 이번 시즌 초반에는 8승 5패, 득점 55·실점 50을 기록하며, 공수 밸런스가 준수한 가운데 특히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접전 승부 강점이 돋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 기준 SSG는 경기당 4.4점을 올리며 3승 2패를 기록, 타선이 살아났을 때 한 번에 빅이닝을 만드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초반 KT에 비해 득점 기대값은 약간 뒤지는 편이라, 선발 싸움에서 밀릴 경우 추격 상황에서 장타에 의존해야 하는 패턴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 (우투)

보쉴리는 1993년생 우완 선발형 외국인 투수로, KT가 2025년 오프시즌에 영입한 새 외인이다. 190cm에 가까운 큰 키에서 내려꽂는 직구(최고 150km대 초반)와 커터·슬라이더·커브 등을 섞는 타입으로, 마이너리그 통산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점대 초반을 기록한 검증된 이닝이터 자원이다.

시범경기에서 이미 5이닝 1실점(80구) 호투를 보여주며 KBO 적응력을 증명했고, 정규시즌 들어서도 0점대에 가까운 방어율로 출발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볼넷을 크게 남발하지 않으면서, 득점권에서 범타 유도 능력이 좋아 '한 이닝 대량실점' 가능성이 낮은 유형이라는 점이 KT 입장에선 가장 큰 강점이다.

평가: KBO 적응 초반이지만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 흐름을 보면 인천 원정에서도 6이닝 안팎 2~3실점 수준의 퀄리티스타트가 기대된다. 인천SSG랜더스필드가 좌우 95m, 중앙 120m의 타자친화 구장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장타만 억제한다면 경기 흐름을 KT 쪽으로 충분히 끌고갈 수 있는 카드다.

SSG 선발: 김건우 (좌투)

김건우는 2002년생 좌완 투수로, 가현초–동산중–제물포고를 거쳐 2021년 SSG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미래 에이스 후보 자원이다. 최고 140km대 후반까지 나오는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탈삼진 능력이 상당히 좋으며, 2025 포스트시즌에서 선두타자를 시작으로 6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순수 구위는 리그 상위권 평가를 받는다.

다만 선발로 길게 던질 때는 아직 제구와 멘탈, 투구 수 관리에서 기복이 나타나며, 볼넷이 늘어날 경우 4~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되는 패턴이 종종 보인다. 올 시즌 역시 좋은 날에는 탈삼진 쇼를 펼치지만, 나쁜 날에는 초반부터 볼넷과 장타 허용으로 흔들리는 '변동성 큰 선발'이라는 점이 리스크다.

평가: 구위와 잠재력은 SSG가 크게 기대할 만한 좌완이지만, 안정성과 완성도에서는 보쉴리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kt의 타석에서 볼을 많이 고르고 승부 카운트를 깊게 가져가는 타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 1~2회 제구가 잡히느냐가 5이닝 이상 소화 여부를 가를 최대 변수다.

◆주요 변수

KT 타선의 연결력 vs SSG 장타력

KT는 2026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75득점·52실점으로, 경기당 6점이 넘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다 득점이 14점일 정도로 폭발력도 갖추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하위 타선 전반에 걸친 출루와 컨택, 그리고 적시타 능력에 기반한 '연결형 타선'이 강점이다.

반면 SSG는 13경기 55득점·50실점으로, 득점 자체는 KT보다 적지만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순간 폭발력에서 매력이 큰 팀이다. 인천SSG랜더스필드가 좌우 95m, 중앙 120m의 비교적 짧은 펜스를 가진 구장인 만큼, SSG 타선이 타구 각도만 잘 만들면 홈런·2루타로 한 이닝에 대량 득점을 올릴 여지가 크다.

보쉴리의 장타 억제력

보쉴리는 시범경기에서 5이닝 1실점, 정규시즌 초반에도 장타 허용을 최소화하며 이닝 이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인천 원정에서도 실투가 한두 개만 나간다면 SSG 타선의 장타를 허용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피칭 스타일 자체가 낮게 던져 땅볼을 유도하고 승부처에서 헛스윙을 끌어내는 타입이라, '한 이닝 3~4실점'의 붕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보쉴리가 SSG 중심 타선 상대로 홈런을 억제하면서 6이닝 3실점 이내로 막아낸다면, KT 타선의 현재 득점력을 고려할 때 KT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확률이 높다.

김건우의 초반 제구와 멘탈

김건우는 스트라이크 존 안에서 승부할 때는 탈삼진 능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볼이 빨리 많아지는 날에는 볼넷과 장타 허용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KT가 초반부터 볼 고르기와 파울로 승부를 끌고 가며 투구 수를 늘리면, 김건우가 4~5이닝 전에 불펜을 조기에 부를 위험이 존재한다.

반대로 1~2회부터 직구·슬라이더 제구가 잘 들어가고, 초반에 삼자범퇴·탈삼진으로 자신감을 쌓는다면 좌완 특유의 타이밍 교란으로 5이닝 이상 실점 억제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결국 김건우에게 중요한 것은 '볼넷을 줄이고 카운트를 선점하는 것'이며, 여기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SG 좌완 김건우. [사진=SSG 랜더스] 2026.04.17 psoq1337@newspim.com

홈 이점과 인천 구장 특성

인천SSG랜더스필드는 좌우 95m·중앙 120m, 2만 3천석 규모의 타자친화 구장으로, 타구만 제대로 맞으면 충분히 담장을 넘길 수 있는 환경이다. SSG는 이 홈 구장에서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야구를 펼치며 접전 상황에서 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고, 팬들의 응원 열기도 상대 투수에게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선발 매치업에서 KT 보쉴리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간다면, SSG의 홈 이점도 초반에는 크게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홈 이점은 '김건우가 초반을 잘 버텨서 중·후반까지 균형을 유지한다'는 전제를 만족할 때 더 강하게 발현될 요소다.

양 팀 역대 상대 전적

2015년 이후 KT와 SSG(전 SK 포함)는 총 180경기를 치러 KT가 92승, SSG가 83승으로 kt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KT 4.7점, SSG 4.4점으로, 전통적으로 두 팀의 맞대결은 득점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편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KT가 4승 1패, SSG가 3승 2패로 둘 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 종합 전망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 기준 60% 승률, 경기당 4점 이상을 올리는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KT는 보쉴리를 앞세운 안정적인 선발 마운드와 리그 최상위권 득점력을 강점으로 하고, SSG는 장타력과 홈 구장 이점을 무기로 삼는 전형적인 '선발 안정 vs 장타 폭발력' 구도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성에서 보쉴리가 김건우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가 가능하며, 타선의 최근 생산성도 KT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비공식적으로 인천 원정이라는 변수를 감안해도, '보쉴리의 퀄리티스타트 + KT 타선의 꾸준한 득점'이라는 시나리오가 성립될 경우 KT의 근소 우세가 전망된다.

다만 인천SSG랜더스필드의 특성과 SSG 타선의 장타력을 고려하면, 김건우가 초반만 잘 버티고 SSG 타선이 홈런 2방 이상을 묶어낸다면 경기 양상이 순식간에 뒤집힐 수 있다. 결국 이 경기의 최대 열쇠는 '보쉴리의 장타 억제력'과 '김건우의 초반 제구와 멘탈 관리'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4일 인천 KT-SS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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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오픈AI 'AI 감속론'의 속내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2일 내놓은 인공지능(AI) 개발 감속론에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xAI 모회사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잇달아 동조했다. 경쟁 관계인 3사 수장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는 데 공개적으로 뜻을 같이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업계의 시선은 감속 선언에 붙은 조건에 쏠린다. 아모데이 CEO의 제안이 자발적 제동에 머물지 않고 정부 규제 요구와 한 묶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개방형 모델과 후발 주자의 진입로를 좁히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오픈AI·앤스로픽의 개방형 제한 로비가 '사다리 걷어차기' 논란을 부른 데 이어 같은 구도가 감속론을 매개로 되풀이된 양상이다. 3사만 속도를 늦추면 개방형이 격차를 좁히는 결과만 남는 만큼 개방형까지 같은 규제에 묶어야 감속이 성립한다는 셈법이 규제 요구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3단계안과 부속 조치 아모데이 CEO의 에세이 '우리는 프론티어(최상위 성능 모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3단계 구조로 짜여있다. 1단계는 앤스로픽이 단독 이행을 약속한 조치로 제3자 평가 기관에 내부 위험평가팀에 준하는 상시 접근권과 평가 결과 공개권을 준다. 같은 의무를 다른 개발사에도 지우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 함께 붙어 있다. 2단계는 미국 최상위 모델 개발사 전체에 대한 정부 규제를 기본으로 삼되 입법 지연에 대비해 개발사 간 자발적 기준 마련을 병행하는 내용이고 3단계는 국제 공조다. 앤스로픽이 스스로 지는 부담은 평가자 수용에 그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의 개인 웹사이트에 게시된 에세이 'We Must Pace the Frontier' 갈무리 [사진=아모데이 CEO 개인 웹사이트] 2단계에 함께 담긴 부속 조치들이 개방형 진영을 자극했다. 아모데이 CEO는 중국과의 격차 이상으로 감속하면 안보 위험이 생긴다며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와 무단 증류(한 모델의 출력으로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 단속,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결과를 담은 핵심 수치) 도난 방지를 요구했다. 표적은 중국이지만 다른 모델의 출력을 훈련에 활용하는 증류가 널리 쓰이는 개방형 생태계에서는 무단 증류의 규제 범위를 넓게 잡을 경우 통상적인 모델 개발 기법까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우려다. ◆개방형 추격과 감속 딜레마 감속 주장의 '저의'를 따지기에 앞서 살펴야 할 것은 규제를 동반한 감속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 개방형의 추격 속도가 아모데이 CEO에게 규제 없는 감속을 허용하지 않는다. AI 모델 이용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미국 이용자가 요청한 토큰 처리량 가운데 개방형 비중은 작년 9월 26%에서 지난달 60%로 높아졌다. 유럽연합 이용자의 개방형 비중도 같은 기간 16%에서 65%로 상승했다. 가성비로 시장을 파고드는 개방형 모델 앞에서 3사만의 감속은 점유율 양보와 다르지 않다. 앤스로픽의 공동창립자인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폐쇄형 3사만 속도를 줄이면 개방형과의 성능 격차가 좁혀지는 시간만 짧아진다. 기술 우위로 높은 기업가치를 떠받치는 회사가 스스로 감속을 선언하는 것은 자기 약화에 가깝다. 에세이에는 자기 약화를 피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아모데이 CEO는 훈련 중단이 아니라 안전 검증 시간 확보가 목적이라고 했다. 감속 대상은 외부 공개 모델의 역량 향상 속도이고 내부 연구는 제약에서 비켜난다. 폐쇄형은 공개 시점만 조절하면 되지만 공개 자체가 사업 방식인 개방형은 공개를 늦추면 남는 것이 없다. 규제를 동반한 감속이 개방형에 지우는 부담은 준수 조건에서 한층 커진다. 아모데이 CEO가 제시한 제3자 평가자 상주 방식은 모델을 자사 서버에 두고 API로 제공하는 구조에서만 작동한다. 누가 쓰는지 확인하고 위험한 사용을 감시하며 접근을 차단하고 문제 모델을 서비스에서 내리는 일은 서버를 통제하는 개발사만 할 수 있다. 가중치를 공개한 개발사는 수정·재배포된 복사본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 해당 조건이 강제되면 개방형은 결국 존재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진입장벽 논란과 '규제 포획' 공방 앤스로픽이 6월 내놓은 규제 프레임워크의 적용 기준도 논란이다. 훈련 연산량이 10의 25제곱 플롭을 초과하고 연간 AI 매출 5억달러 또는 연구개발비 10억달러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는다. 소규모 개발사는 면제되는 구조지만 문제는 기준선을 넘는 순간부터다. 문턱을 넘자마자 비용과 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운 승인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면 투자자와 창업자로서는 문턱 아래 머무는 편이 합리적 선택이 된다. 소규모로 남는 것은 허용하되 대형사로 성장하는 길은 막는 면제 조치가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백악관에서 감속론을 공개 비판한 인사는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이다. 색스 공동의장은 감속 선언 다음 날인 1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다리오가 프론티어 속도를 조절하자고 썼고 샘이 동의했다. 그렇게 해라. 당신들이 프론티어다"고 했다. 두 회사가 점유율·매출·성능 어느 기준으로 봐도 최상위 모델 시장을 사실상 둘이 나눠 갖고 있으니 남을 규제할 것 없이 스스로 늦추면 된다는 논리다. 감속의 대가로 원하는 규제 틀을 얻으려는 시도는 규제 포획(규제가 기존 강자의 이익 보호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에 해당한다고 했다. 색스 공동의장의 규제 포획 비판은 지난달 아모데이 CEO와의 엑스 공방에서 이미 구체화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앤스로픽이 요구하는 사전 심사 체제를 'AI를 위한 차량국(DMV)'에 빗댔다.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정부 시험과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면 대응 인력과 자금을 갖춘 대형사만 대기열을 견디고 후발 주자는 출시 자체가 늦어진다는 논리다. 안전을 명분으로 한 심사 요건이 기존 강자에게 유리한 경쟁 규칙으로 굳어진다는 지적이 감속론에서도 되풀이된 셈이다. ◆반독점 면제 요청 문턱 규제 포획 논란과 별개로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현행법의 문턱부터 넘어야 한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수주간 의회 의원들에게 업계 차원의 감속 조율이 합법인지 지침을 요청했다. 경쟁사 간 개발 속도 합의는 일종의 생산량 제한에 해당해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 법조계 일각의 해석이다. 7월 초당파 의원들이 안전·보안 협력에 반독점 예외를 두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아모데이 CEO의 반독점 면제 요청은 현행법 아래 조율이 자동으로 합법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법적 문턱을 넘더라도 실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포브스는 에세이가 제3자 평가자 도입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짚었다. 아모데이 CEO가 요청한 반독점 면제도 정부가 받아들일 의무가 없어 거부되면 2단계는 시작조차 어렵다. 반독점법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두 회사의 협력 회피를 가리기 위한 구실이라는 시각도 있다. 면제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알고 요청한 것이라면 감속은 처음부터 이행 의사 없이 내건 조건부 약속에 가깝다. 공동 제안서조차 만들지 않은 채 규제 요청부터 앞세운 순서가 의심의 근거로 언급된다. ◆백악관 입장과 개방형 반응 앤스로픽의 규제 요청은 지난달 백악관이 한 번 거절한 내용과 같다. 백악관이 지난달 확정한 자발적 AI 심사 틀은 대상을 폐쇄형 최상위 모델로 한정했다. 개방·폐쇄를 가리지 않는 시험을 요구했던 앤스로픽으로서는 폐쇄형 최상위 모델만 심사받고 개방형은 빠지는 결과가 됐다. 에세이에서 거론된 2단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모든 최상위 모델 개발사에 같은 기준을 강제하라는 내용이다. 폐쇄형에 그친 심사 대상을 개방형까지 넓혀 달라는 요구를 감속론의 이름으로 다시 낸 셈이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개방형 진영의 대응은 규제 확대 요구를 맞받아치는 형태로 나왔다. 오픈소스 개발자 제이크 골드는 공개서한에서 "진심이라면 가중치를 공개하라"고 했다. 개방형을 심사 대상에 넣자는 요구에 폐쇄형도 가중치를 공개해 외부 검증을 받으라고 맞선 것이다. 개방형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렘 들랑그 CEO도 감속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규제 대상 확대에 대한 찬반은 명시하지 않았다. 감속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감속의 조건을 폐쇄형 진영이 정하는 구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입장으로 읽힌다. ◆IPO 시기와 겹친 감속론 감속론의 저의를 둘러싼 근본적 물음은 왜 지금이냐에 있다. 최상위 모델 개발사들은 이전 세대 훈련 비용을 회수하기 전에 다음 세대에 더 큰 자본을 투입하기를 거듭해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는 내부 다량 사용 직원 기준 하루 7000달러어치 토큰이 소모된다고 한다. 기술 투자자 마틴 바르사브스키는 엑스에서 "[3사가 다른 건 몰라도] 서로 벌이는 경주가 모두를 파산시킬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할 것"이라고 썼다. 감속 합의의 실제 동기가 안전이 아니라 비용에 있다는 지적이다. 감속 선언과 상장 절차 연기가 비슷한 시점에 나온 점은 의심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앤스로픽은 지난주 예정됐던 증권신고서(S-1) 공개를 이달 늦은 시점으로 미뤘고 올트먼 CEO는 12일 연내 상장 배제 의사를 밝혔다. AI 연구자 엘리 데이비드는 엑스에서 "S-1이 손실 규모를 드러낼 것이므로 훈련 비용을 줄여 수익성 경로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상장을 앞둔 회사로서는 손실을 줄일 방법을 투자자에게 보여야 하는데 훈련 비용 절감이 가장 확실한 수단이고 안전을 이유로 감속하면 비용 절감이라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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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핵심인사 일가족 중국서 탈북했다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고위층 일가족이 중국 체류 중 우리 관계기관에 탈북·망명을 요청해 국내에 무사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정보 관계자는 15일 뉴스핌에 "중국에서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해온 노동당 핵심 인사가 지난 7월 망명을 요청해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면서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합동신문과 국내 정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에 체류해온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의 일가족이 지난 7월 탈북 망명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사진은 북한 고위층 일가족의 한국행을 AI를 이용해 표현한 가상 이미지. [사진=AI생성] 2026.09.15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 확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노동당 대외 관련 핵심 부서의 간부급으로 중국으로 파견돼 일해온 이 인사는 부인은 물론 자녀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체류 고위급 북한 인사의 탈북·망명과 수용 조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 탈북·망명 동기와 관련해 이 인사는 한국과 서방국가의 자유로움과 발전상을 보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인 행태에 실망했고, 특히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평양 귀환을 하지 않고 서울행을 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망명해 온 인사가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공작 핵심 거점 도시에서 일해온 만큼 최근 북한의 대남 관련 동향이나 북중 관계 정보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특히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대남적대 노선 노골화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이나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인사의 탈북과 국내 입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중국 당국의 협조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지난 6일 강원도 원산항에서 열린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 참석한 조용원(앞줄 왼쪽)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를 비롯한 핵심 간부와 가족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화면에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캡처] 2026.09.15 yjlee@newspim.com 해외 근무 북한 외교관이나 대표부 요원, 파견 근로자의 한국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영호 영국 주재 공사가 가족과 함께 망명했고, 조성길 이탈리아 대리대사(2018년), 류현우 쿠웨이트 대리대사(2019년), 리일규 쿠바 주재 대사관 참사(2023년) 등이 대표적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체류 국가나 신상을 밝히기 어려운 고위급 인사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2026-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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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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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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