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금융그룹이 23일 1분기 당기순이익 1조622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 비이자이익 개선과 이자이익 견조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판관비 대손비용을 안정 관리했다.
- 신한 Value-Up 2.0 계획을 발표하며 ROE 제고와 주주환원 연동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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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밸류업 2.0, ROE·성장률 연계 주주환원율 산식 제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시현했다.
23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증권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고, 이자이익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판관비와 대손비용 또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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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신한 Value-Up 2.0'도 발표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번 계획을 통해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춰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이 절대 목표 중심이었다면, 이번 계획은 ROE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의 유기적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계획은 ▲ROE 제고 속도에 연동한 주주환원율 ▲ROC 기반의 자본 배치와 ROE 제고 ▲CET1비율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신한금융은 단순한 목표 제시를 넘어 매년 이사회 중심의 점검과 보완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가는 지속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정훈 신한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주환원율은 ROE와 성장률에 연동한 예측 가능한 산식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분기 균등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비과세 배당과 주당배당금(DPS)의 연 10% 이상 확대를 추진하고,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과 유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는 ROC를 기반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ROE를 개선할 계획이며, 26년에는 증권, 27년에는 카드와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ROE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총주주환원율 목표를 제시하는 경쟁에서 벗어나, ROE 제고를 통한 본질적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환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1분기 주당 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했으며, 2026년 7월까지 예정된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자본 비율과 견조한 재무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 정책을 일관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