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수부가 17일 호르무즈 봉쇄 후 우리 유조선이 홍해를 처음 통과했다고 밝혔다.
- 홍해에 우리 선박 다수 봉쇄 추정되며 호르무즈 내 26척이 갇혔다.
- 해수부가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원유 수송 지원하고 차질 없게 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26척 발묶여
해수부 "유조선 국내수송 안전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우리 유조선이 홍해를 처음으로 통과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 사례다. 현재 홍해에 다수의 우리 선박들이 봉쇄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현재 정확한 선박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내에는 현재 총 26척(선원 173명)의 우리 선박이 봉쇄되어 있다. 이 중에서 유조선은 7척이며 약 1400만 배럴의 원유를 탑재한 것으로 파악됐다(아래 그림 참고).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 위험성으로 해수부가 운항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은 약 79건이 발생됐다.

지난 4월 6일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 '호르무즈 우회로 입항 관련 조치 결과' 보고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그간 산업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특히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수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지원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을 통해 중동지역에서 우리선박을 통한 원유 국내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