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중동 지역 분쟁의 장기화로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우려되자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비상경제대책 대응반(TF)'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경제·에너지 수급 ▲수출 지원 ▲농수산업 대응 ▲교통물류 안정 ▲종량제봉투 수급 ▲건설자재 수급 ▲도서 지역 운송지원 등 7개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부문별 상황을 상시 점검하며 민생경제 불안 요인 파악과 신속 대응에 나선다.

'경제·에너지 수급반'은 공공요금 동결 유지, 소상공인 및 기업 지원, 주유소 유통 점검, 석유류 매점매석 단속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수출 지원반은 관내 농수산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한다.
농수산업 대응반은 면세유 가격 안정과 비료 인상분 지원 검토, 농어업 기자재 수급 관리 등으로 현장 피해 예방에 나선다. 교통물류반은 여객·화물 운송 서비스 안정에 중점을 두고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종량제봉투 수급안정반은 쓰레기봉투 공급 불안에 대비하고, 건설자재 및 도서 지역 운송 분야 동향을 지속 점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미순 진도부군수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및 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분야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