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석유화학 사업 재편 '데드라인' 종료...여수·울산 '버티기'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제시한 석유화학 사업 재편 최종안 시한 1분기 지났으나 기업들 눈치보기 지속했다.
  • 대산 산단 롯데·HD현대가 110만톤 감축 재편안 제출했으나 울산·여수 협상 지연됐다.
  • 울산 SK지오센트릭·대한유화·에쓰오일 NCC 감축 논의 지지부진하며 중동전쟁 영향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석유화학 산업단지 최종 사업재편안 제출 시한(1분기 말) 지나
대산·여수에서 NCC 총 250만톤 감축 추진...목표치 70% 수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당초 정부가 제시한 국내 석유화학 사업 재편 관련 최종안 제출 시한인 1분기가 지났지만, 아직 주요 기업들간 '눈치 보기'와 '버티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국내 3대 석유화학 산업단지 중 충남 대산 산단에서는 롯데와 HD현대의 결단으로 '1호' 사업 재편안이 도출됐지만, 여수와 특히 울산 산단에선 기업들간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1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울산 산단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계열사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 에쓰오일이 나프타 분해설비(NCC) 감축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

현재 울산 산단에서는 대한유화(90만톤)와 SK지오센트릭(연 66만톤), 에쓰오일(18만톤) 등 3사가 총 174만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에쓰오일이 9조원 넘게 투자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샤힌 프로젝트'가 상업 가동에 들어갈 경우 최대 180만톤의 에틸렌이 추가로 생산된다.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은 새로 생기는 신규 고효율 설비를 기존 감축 논의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구조조정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구조조정의 대상이 주로 노후화·비효율 설비인 만큼 최신 대형 설비까지 감축에 동참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에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특히 감축 관련해선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승인을 받아야 해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산단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가 최종 사업재편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GS칼텍스의 주요 주주인 쉐브론을 설득하는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전반적인 석유화학 사업 재편 계획에 맞춰 적극 대응하고 있고,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정부에 제출된 최종 사업재편안은 대산 산단에서의 1호 사업 재편안과 여수 산단에서의 2호 사업 재편안이다. 대산 산단에서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약 110만톤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에서는 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여천NCC 등이 138만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능력 감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치면 250만톤 수준으로 당초 정부가 제시한 감축 목표(최대 380만톤)의 70% 수준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당장의 대응이 사업 재편 논의를 더디게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나프타 수급 상황 체크를 위해 사실상 24시간 비상 체제를 가동중"이라며 "전쟁이 끝났을때 상황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사업 재편 관련 협상은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