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개 중소기업, 1200명 바이어 참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아트페어 진행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엑스마곡에서 '2026년 제27차 세계대표자 대회'와 수출상담회를 연다. 지난해 5월 강서구는 서울 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1일 코엑스마곡에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기자 설명회를 가졌다.

행사는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 1층 전시장에서는 전시·수출상담회를 열리며 약 240여개의 국내 중소기업과 1200명의 글로벌 바이어(해외 로컬 바이어 250여명, 회원 바이어 950여명)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 중에는 강서구 소재의 54개 기업도 이름을 올렸다.
행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와 서울경제진흥원, 강서구가 공동 주최한다. 산업통상부, KOTRA,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재외동포청, 한국관광공사 등다수 유관 기관이 후원한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강서구 '겸재 내일의 작가', 강서미술협회 소속 작가 등이 참여하는 아트페어도 열린다. 강서구의 'AI 특화 도시'라는 목표에 맞춰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연다.
사전 서류 심사·온라인 준결승을 통해 선발된 AI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 24개 사가 글로벌 투자사와 후원사 앞에서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이중 우수 스타트업 기업 2개 팀을 최종 선정해 내달 1일 폐회식에서 시상한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 2024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 참여해 비엔나 엑스포에서 142개사의 바이어를 만나 총 10건, 292만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이 비즈니스 엑스포를 유치하는 계기가 됐다.
진 구청장은 "강서구에 '엑스포를 유치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2024년 10월달에 월드 오파가 주관을 했던 오스트리아에서 주관을 했던 행사에서였다"며 "마침 강서구에 2024년 11월 코엑스 마곡 개관을 앞두고 있었고, 김포공항도 있고 인천공항과 인접할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단지가 있어 강서구가 유치한다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여한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유동성과 접근성이 좋다'고 한다"며 "코엑스와 호텔, LG아트센터와 서울식물원 등 (강서가) 과학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미래 경제 도시로 저는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강서는 문화, 관광, 기업, 교통, 의료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같이 갖춰져 있다. 더욱 발전하고 또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