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숙박료 최대 2배 '폭등'…단속 피하는 '바가지 요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BTS 21일 광화문 공연 바가지요금 단속을 지시했다.
  • 광화문 인근 숙박업소 요금이 평소 대비 최대 두 배 상승했다.
  • 숙박업계는 상식선 가격이라며 자제 요청했으나 법 허점 악용 지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박 최소 요금 10만→30만원대 형성
가격 인상 후 각종 할인 슬그머니 없애
李대통령, 바가지 요금 단속 주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인근 숙박업소 숙박료가 최대 두 배 이상 치솟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바가지 요금' 단속을 지시했지만, 현장 숙박업소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17일 국내 주요 숙박 플랫폼을 확인한 결과 이날 기준 광화문광장 인근 종로구·중구 일대 숙박업소 요금은 평소보다 수십만원 상승했다. 평소 주말에 1박에 10만~20만원인 방은 공연 당일 최소 30만원을 넘겼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종로구에 있는 A호텔은 1일 숙박비는 평소 25만원에서 콘서트 당일 최저 47만원으로 올랐다. 인근 B호텔 역시 평소 20만원대에서 37만원으로 뛰었다. 명동에 있는 C호텔도 20만원 중반대에서 47만원까지 요금이 상승했다.

숙박업소가 현행법 허점을 노린 '요금표 꼼수'로 가격을 올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자는 요금표를 의무적으로 게시하고 표에 적힌 금액대로 요금을 받아야 한다. 이를 악용해 일부 숙박업소는 게시용 가격 상한을 높게 책정했다. 비수기에는 각종 할인을 붙여서 팔다가 대형 공연이나 성수기 다가오면 할인을 슬그머니 없앴다.

숙박업계는 일부 업자 일탈이라며 선을 그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종로구지회 관계자는 "특별한 날에 금액을 조금 더 받지만 대부분 상식선에서 가격을 정한다"며 "요즘은 터무니없는 요금을 제시하면 바로 신고당해 처벌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날만 장사하겠다는 게 아니면 바가지를 씌우진 않을 것"이라며 "인근 숙박업소에 가격을 올려 받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서너 번 공지도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BTS 공연을 앞두고 정부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단속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상술에 대한 단속과 제재도 엄정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종로구·중구,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 일대 일반·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83곳을 불시 점검해 숙박요금표나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업소 18곳을 적발했다.

전문가는 바가지요금이 한국 관광에 대한 신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훈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가격을 예측 수준 이상으로 올린다면 온라인에서 나쁜 평판이 금방 형성될 것"이라며 "단순히 가격이 높다 낮다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관광의 신뢰에 해를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