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내 첫 '광통신 ETF' 나온다···AI 투자 '반도체 → 인프라'로 패러다임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자산운용이 31일 AI 광통신 테마 ETF를 상장하며 국내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
  • AI 데이터센터 경쟁 심화로 반도체 중심 투자에서 광통신 인프라로 투자 지형이 확장되고 있다.
  • 광통신 기술이 AI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투자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넘어 네트워크 인프라로 확대
루멘텀·코히런트 등 광통신 기업 편입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지형이 반도체 중심에서 데이터 전송 인프라로 확장되는 가운데, 광통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AI 데이터센터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연산'이 아닌 '연결'이 핵심 투자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AI 광통신 테마 ETF인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를 이달 31일 상장할 예정이다.

이 ETF는 AI 데이터센터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광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폭증하면서 서버 간 연결 속도를 좌우하는 광통신 기술이 AI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른 데 주목했다.

지난 1월 기준 잠정 포트폴리오에는 광통신 장비 기업 루멘텀(18.39%), 코히런트(17.03%)를 비롯해 맞춤형 AI 칩 설계 기업 브로드컴(15.43%) 등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포함됐다.

특히 루멘텀과 코히런트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로 언급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루멘텀과 함께 실리콘 포토닉스를 기반으로 기가와트급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코히런트와도 AI 인프라용 차세대 광통신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ETF를 계기로 AI 투자 테마가 한 단계 확장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그동안 AI 관련 투자 수요가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에 집중됐다면, 향후에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광통신 장비 등 인프라 전반으로 관심이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고도화로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광통신 인프라 투자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투자 축이 '칩'에서 '네트워크'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관련 ETF도 점차 세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기술 전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광통신 섹터 주가가 크게 상승한 반면 구리 기반 커넥터 기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며 "고속 데이터 전송 환경에서는 광통신이 기존 구리 기반 연결 기술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인프라 경쟁이 심화될수록 광통신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규모가 기가와트급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력 효율과 속도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광통신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ETF가 단순한 신규 상품을 넘어 AI 투자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도체가 'AI 두뇌'라면 광통신 네트워크는 'AI 신경망' 역할을 하며, 향후 AI 산업 성장의 병목을 해소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