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주시가 16일 충주문학관에 故 신경림 시인 기념 공간을 조성했다.
- 유가족 기증 도서 1만여 권과 유품을 전시하며 9일부터 개방했다.
- 추가 유품 공개와 생가 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출신 대표 시인인 故 신경림 시인(1936~2024)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 공간을 충주문학관에 조성했다.
시는 16일 충주시립도서관 구관인 충주문학관 1층에 신경림 시인을 기리는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지난해 시인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1만여 권과 CD, 유품 등을 전시한 문화 공간으로, 지난 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기념 공간에는 나태주, 정호승 등 문단 인사들이 헌정한 도서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시인의 작품집이 비치됐다.
또한 시인의 흉상이 함께 세워져 관람객이 시인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시인의 사진첩, 수첩, 필기구 등 유품을 정리·선별해 문학관 내 전시 구역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시인 안내판과 관람객 열람 공간을 조성, 시민이 직접 기증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3월 시인 유가족과 유품 기증 및 저작재산권 활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 공간이 지역 출신 문인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문학적 감성과 정서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향후 유가족과 협의해 추가 유품 기증을 추진하고, 생가 부지 매입 및 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