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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전쟁통에 힘받는 아날로그 반도체 ① 방산 수요 상승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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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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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코어가 12일 아날로그 반도체 섹터 재평가를 전망했다.
  •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방산 수요가 늘며 반사이익을 얻는다.
  • 메이콤·마이크로칩 등 5종목을 톱픽으로 꼽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방산 노출·방어적 현금 흐름
메이콤 RF 방산 순도 높은 전쟁주
마이크로칩 방산 캐시카우

이 기사는 3월 12일 오전 12시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아날로그 반도체 섹터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쟁으로 인해 방산과 항공우주 관련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핵심 부품으로 쓰이는 아날로그 반도체 판매가 늘어날 여지가 높다는 얘기다.

에버코어는 보고서를 내고 아날로그 반도체 섹터가 전쟁을 계기로 재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방산 노출과 방어적인 현금흐름이라는 두 개 축을 지렛대 삼아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 뿐 아니라 구조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얘기다.

에버코어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란을 둘러싼 긴장감이 장기화될수록 수혜를 얻을 반도체 섹터로 아날로그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꼽았다.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들의 경우 매출액에서 항공우주와 방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과 질 좋은 이익 구조 때문에 변동성이 고조되는 장세에서 방어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특히 전체 매출액에서 방산 및 항공우주 부문의 비중이 30%에 이르는 메이콤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스(MTSI)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글로벌파운드리스(GFS), 온 세미컨덕터(ON) 등 5개 종목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이들 기업 중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와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방산 및 항공우주 사업 부문 매출액 비중도 각각 21%와 10%로 파악됐다.

전시에 레이더와 통신, 전자전, 미사일·유도무기, 위성·항공기 플랫폼 등에서 고신뢰성 아날로그 및 RF 부품 수요가 늘어나고, 한번 설계에 들어간 부품은 수십년간 교체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 기업에는 경기 역행적이고 수명이 긴 현금창출 자산이 쌓여간다고 에버코어는 설명한다.

그 결과 전방 산업의 자본재 사이클이 흔들리더라도 고마진 방산 비즈니스가 이익을 방어하고, 높은 잉여현금흐름 수익률과 순현금 혹은 낮은 레버리지 구조가 밸류에이션 하방을 지지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얘기다.

메이콤 RF 방산 순도 높은 '전쟁주' = 메이콤 테크놀로지 솔루션스는 RF·마이크로웨이브·밀리미터파 분야에 특화된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이다.

메이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군용 레이더와 위성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시스템에 들어가는 고주파 증폭기부터 스위치, 트랜시버 등을 공급한다. 갈륨비소(GaAs)와 갈륨나이트라이드(GaN) 기반의 파워 앰프와 위상 배열 레이더용 빔포밍 칩 등 전형적인 방산 RF 부품이 주력 사업이다. 미국과 동맹국의 레이더와 미사일 방어망 업그레이드가 이어질수록 메이콤의 구조적 수요 기반은 두터워진다.

에버코어는 업체의 방산·항공우주 매출 비중을 약 30%로 제시한다. 이는 커버리지 유니버스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란발 충돌이 중동 전역의 미사일 방어망 증강과 정밀 타격 능력 확충으로 이어질 경우 수혜 가능성이 가장 직접적인 종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이콤의 비즈니스 모델은 소수의 대형 방산 OEM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특정 플랫폼과 레이더·통신 시스템에 깊이 설계, 승인된 뒤 긴 제품 수명 동안 고마진을 수취하는 형태다.

프로젝트 지연 리스크가 있지만 일단 설계가 확정되면 경쟁사로 교체되기 어려운 매출을 보장하며, 고사양 RF 부품 특성상 ASP(평균 판매 단가)도 높게 유지된다.

에버코어는 메이콤이 글로벌파운드리스와 더불어 순현금 또는 낮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전쟁과 금리 변동, 시장 변동성이 겹치는 환경에서 방어적 투자처로써의 매력을 강조한다.

2026년 이후 실적을 두고 IB들은 방산·통신·데이터센터용 광통신 등 고주파 도메인 수요를 감안해 한자릿수 중후반에서 두자릿수 초반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과 60%에 근접한 비조정 총마진 회복을 전망한다는 보고서를 잇달아 내고 있다.

전쟁 리스크가 장기화될수록 그리고 미국과 동맹국의 레이더·조기경보·전자전 투자가 늘어날수록 메이콤은 작은 시가총액 대비 레버리지 높은 순익 성장과 재평가 가능성을 지닌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이크로칩, MCU·아날로그의 '방산 캐시카우' =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MCU와 아날로그, 혼합신호 제품을 폭넓게 공급하지만 특히 방산 및 항공우주용 래드하드(radiation hardened) 및 고신뢰성(Hirel) 디바이스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에버코어는 마이크로칩 매출의 약 21%가 항공과 방산 고객에서 나온다고 추정한다. 이는 MCU·아날로그 대형사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비중이다.

마이크로칩 제품 [사진=업체 제공]

위성·우주항공과 미사일·유도무기, 군용 통신·항공전자에 들어가는 고신뢰성 MCU·아날로그 칩은 설계 승인과 인증에만 수년 걸리는 까다로운 품질 요건을 거치기 때문에 일단 진입한 후에는 수십년 단위로 공급이 지속되는 특징을 갖는다.

업체의 방산 비즈니스는 몇 가지 측면에서 전형적인 '전쟁 경기 역행' 캐시카우에 가깝다. 첫째, 국방과 항공 프로그램은 수십년 수명으로 설계돼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유지 보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그 과정에 동일 혹은 호환 가능한 부품을 지속 공급해야 한다.

둘째, 방산·우주용 부품은 엄격한 인증과 보안 요구 조건 탓에 진입 장벽이 높고 기존 공급사에는 '사실상의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부여한다. 셋째, 낮은 물량 대비 높은 기술 난이도와 검증 비용을 이유로 평균보다 높은 가격을 용인하는 시장 구조 덕분에 방산 매출 마진이 회사 평균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칩은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약 11억4900만 달러로 상향 제시하면서 방산·항공 시장에서의 모멘텀을 강조했다. 경영진은 글로벌 국방비 증액이 래드하드 및 고신뢰성 제품군에 대한 긴 수요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미국·유럽의 미사일 방어, 위성군 통신망, 차세대 전술 통신 시스템에서 설계 및 공급 기회가 늘고 있다는 주장이다.

IB 업계는 이러한 특성에 기반해 마이크로칩의 2026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한자릿수 중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공격적 자사주 매입을 감안해 그 이상으로 제시,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방산과 일부 산업용 수요가 실적 바닥을 받쳐줄 것으로 본다.

에버코어를 비롯한 주요 IB들은 마이크로칩을 '아날로그+MCU' 섹터 내에서 방어주로 분류하며, 방산 매출 비중과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을 근거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한다.

특히 고객 기반의 다변화와 수명이 긴 제품 구조 덕분에 실적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국방 사이클이 장기 상방을 향해 있는 만큼 단기 이란 충돌 여부와 무관하게 꾸준한 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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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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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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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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