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무리가 먼저...추후 공모 시 신청"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당의 행정통합 추진이 마무리 된 후에 공천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지사의 미신청으로 현재 충남 내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는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기준 광역단체장 및 중앙당 추천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결과 광역단체장에 총 38명이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충청권을 살펴보면 대전시에는 이장우 현 대전시장이 후보 접수했다. 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신청했으며, 충북에는 김영환 현 지사와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신청했다.
다만 김태흠 충남지사는 후보 접수를 하지 않은 상태로, 이에 대해 정치권의 이견이 분분하다.
김태흠 지사는 여당의 행정통합 추진이 마무리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김태흠 지사는 9일 오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어제 공천 신청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행정통합을 처음 설계한 사람으로서 단 한번도 자리에 연연하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며 충남지사로서 지역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논의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 신청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신청하지 않은 것"이라며 "추후 당에서 추가 공모를 하게 그때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지사의 후보 신청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국회 처리 마지노선인 12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