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며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9포인트(0.69%) 내린 5545.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2억원, 1191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4248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1.83%), SK하이닉스(-1.70%), 현대차(-0.91%), 삼성전자우(-2.02%),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바이오로직스(-1.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4%), SK스퀘어(-4.42%), 기아(-1.20%), 두산에너빌리티(+2.54%)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20포인트(3.15%) 오른 1151.6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700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4억원, 16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흐름이다. 에코프로(+3.61%), 알테오젠(+1.21%), 에코프로비엠(+2.35%), 삼천당제약(+2.14%), 레인보우로보틱스(+1.31%), 에이비엘바이오(+5.53%), 리노공업(+0.08%), 코오롱티슈진(+1.96%), 리가켐바이오(+2.68%), HLB(+1.58%) 등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장에서 한국 ETF(EWY) 6% 급락한 충격이 전해질 수 있는 만큼, 또 한차례 하방 쪽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전쟁 관련 뉴스플로우에 일희일비하기 쉽고, 수분 단위로 변화하는 지수의 변동성에 일일이 반응하게 되는 장세"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 밸류에이션 등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으며, 전쟁에 대한 주식시장의 학습효과도 발현되고 있다는 점에 중심을 두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도 천당과 지옥을 오고가는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겠지만, 그런 움직임에 일일이 반응하기 보다는 최소 관망 혹은 주도주 조정 시 매수 전략을 대응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한 채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지상전으로 전개되고 인접국까지 휘말릴 수 있다는 불안이 유가를 밀어 올린 탓이다.
한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9원 오른 1479.0원에 개장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