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4일 골프존에 대해 해외 사업 비중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제시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43.7% 감소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매출 120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대비 매출은 유사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상회한 수준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매출이 지난 8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가맹 및 비가맹 사업은 물론 GDR 사업까지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0%, 2.5%, 49.3% 감소했지만 해외 사업은 9.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잠정 실적으로 매출 4833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1%, 29.0% 감소한 수치로 국내 소비심리 위축 지속 및 레저 수요 분산으로 인한 스크린골프 내방객 수 감소, 가맹 및 직영점 매출 감소, 국내 직영점 운영효율화에 따른 매장 수 감소로 인한 GDR 사업부문 매출도 감소 영향을 받았다.
다만 해외 사업 비중 확대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 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22.8%를 차지하면서 골프존이 해외 사업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며 "국내에서 전환을 대부분 완료한 투비전NX 제품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26.4%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골프존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회복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실적(연결 기준)은 매출 1292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의 가맹·비가맹 사업 및 GDR 사업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해외 사업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2026년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 4866억원, 영업이익 75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해외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