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스맥 "주주권 행사 제한 사실 아냐...법과 절차에 따라 대응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공작기계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스맥은 26일 SNT홀딩스의 입장문과 관련해 "주주권 행사를 제한한 사실이 없으며, 모든 사안은 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무분별하게 제기된 온갖 가처분 및 각종 요구 사항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며,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 관련 규정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제안 송달 거부 의혹과 관련해서는 "고의로 사무실을 폐쇄해 송달을 회피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방문은 설 연휴에 인접한 시점에 이뤄졌고, 통상적인 업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적법하고 통상적인 방식으로 송달이 이뤄질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맥 로고. [사진=스맥]

특히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의 경우 주주제안을 할 수 있는 시점과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분쟁 상황 속에서 불필요한 이슈를 제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제안은 도달주의가 적용되는 기본적인 절차임에도, 이러한 기초적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한 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매우 상식에 벗어난 대응"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SNT그룹은 계열사 중 공작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스맥과 실질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회계장부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열람·등사를 요구하는 것은 회사의 경영상 중대한 정보가 경쟁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상법상 주주의 장부열람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는 회사의 정당한 이익과 다른 주주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사되어야 한다"며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집단 소속 주주의 청구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스맥은 특정 주주가 아닌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관련 청구 역시 그 범위와 목적의 상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수관계자 거래 및 자사주 처분의 적법성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모든 의사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된 사항이며, 외부 감사 및 공시 절차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스맥과 관련해서는 각종 경영권 분쟁과 적대적 상황을 언급하며 주주의 권리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SNT 측의 주주권 행사에 대해서는 이중적인 해석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행태는 진정성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SNT 측 입장문에서는 마치 모든 법적 가처분이 결정된 것처럼 표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결정이 내려진 사안은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에 한정되며, 이 역시 아직 회사에 송달되기 전 단계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벌금을 감수하며 버티고 있다'는 식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사안은 법원의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으며, 어떠한 사안도 법적 판단을 무시하거나 회피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안은 적법한 절차에 맞춰 진행 중이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의안상정가처분과 관련해서는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할 것"이라며 "정기 주주총회는 모든 주주의 권리가 공정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경영권 분쟁 이슈로 시장의 우려가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본질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에 집중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