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즉문화센터 완공부터 교육·교통·도시 인프라 등 설명
지구·산단 개발 성과도..."머크 7월 완공·300여명 고용"
"정치인 뛰지않으면 예산도 없어...후속 사업 놓치지 않을 것"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인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25일 오후 유성구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시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구의원, 지역 의원, 교육계 인사,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된 좌석이 부족해 일부 참석자들이 서서 지켜볼 정도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의정보고회는 조원휘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조원휘 의장은 이금선 의원을 향해 "12년간 유성구에서 정치활동을 해오셨는데 '조용하면서 착한 리더십'을 꾸준히 보여주고 계신다"며 "지역민을 편안하게 해주고 꼼꼼히 일을 챙기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육·생활SOC·산업 인프라 분야 성과가 집중 소개됐다.
먼저 환경시설 주변 주민 편익사업으로 추진된 구즉문화센터(주민공동이용시설)는 당초 예산 부족으로 축소 논의가 있었으나 추가 재원 확보를 통해 총 244억 원 규모로 완공됐다. 지난 20일 개소식을 마쳤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분야에서는 관평·전민·구즉 일대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대거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전전민초·문지초·전민중·전민고·구즉초·구성중·대전노은초·대전두리중 등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시설 개선 예산 수십억 원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민중의 경우 최근 3년간 운동장 정비 등 총 47억 원 규모 지원이 이뤄졌고 두리중은 화장실 수선과 드라이비트 개선 등에 30억 원대 예산이 투입됐다.
용산2초(가칭) 설립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신축공사 현장 점검,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성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달려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도시 인프라 사업도 언급했다.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사업은 올해 국·시비 16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관평동~화암동 연결도로와 청벽산 사거리~엑스포아파트 구간 도로 확장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 탑립·전민 산업단지 조성, 안산 국방산업단지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제약사 머크 공장도 올해 7월 완공 예정으로, 약 300명 규모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생활체육·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 중이다. 관평동 하천변 족구장 신설 예산을 재확보했고, 둔곡동 119안전센터 건립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금고동 친환경 공공골프장 조성도 단계별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끝으로 이금선 의원은 "예산은 요청하지 않으면 배정되지 않는다, 그만큼 지역 의원들의 역할에 따라 지역 발전이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구즉·관평·전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금선 의원은 충남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출신으로, 유성구의회 7·8대 의원(의장)을 역임했다.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