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영업이익 99억원 전망, 영업이익률 18.7% 회복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지니언스에 대해 지난해 실적은 공공 정보보호 예산 축소 영향으로 둔화됐지만, 민간 매출 비중 확대와 글로벌 고객 증가 등 체질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잠정실적은 매출액 48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28.8% 감소했다"며 "실적 부진은 공공 정보보호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 수익성 하락은 매출 감소와 함께 백신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인건비 증가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니언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21.7% 감소했다. 네트워크 보안 제품 매출은 147억원으로 18.1% 줄었으나, 네트워크 보안 용역 매출은 25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작년 실적에서 민간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공공을 상회한 점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민간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공공을 넘어섰다"며 "사업 구조가 보다 견고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클라우드 NAC(Network Access Control)와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기반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서비스의 매출과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누적 고객은 190곳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실적 개선도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니언스의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03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315.0% 증가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퀀텀점프를 위한 신제품 개발 등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만큼 올해는 실적 회복과 함께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니언스 실적의 개선 근거로 ▲정부 정책 및 규제 강화에 따른 공공 주도 사이버 보안 시장 성장 ▲백신과 EDR을 통합한 단말 플랫폼 시장 공략 ▲NAC·EDR 구독형 및 매니지드 서비스 강화에 따른 체질 개선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을 제시했다.
연간 실적 전망으로는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제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할 것으로 추정, 연간 영업이익률이 18.7%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