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는 홈네트워크 세대간 망분리 보안 솔루션 '지니안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니안 홈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네트워크 환경 구현을 목표로 VPN과 VLAN 기반 세대간 망분리 보안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2021년 월패드 해킹 이슈를 계기로 공동주택 보안의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신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세대 간 망분리 적용이 의무화됐다.
특히 단지별 환경과 여건에 따라 보안 수준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보완할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신축 단지에 한정되어 있는 의무화 적용 범위를 구축 단지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에 따르면 홈네트워크는 한 번의 침해로 다수 세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세대 간 네트워크가 분리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인가되지 않은 단말을 통한 비인가 접근이나 정보 유출의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홈 기기 확산으로 네트워크 접점도 증가했지만, 관리 주체가 비전문 인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보안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지니안 홈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세대별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리해 불필요한 통신을 최소화한다. 단말 간 직접 통신이나 비인가 단말 접근을 통제함으로써 홈네트워크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인프라의 변경 없이 구축이 가능하며, 신축 단지는 물론 구축 단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지니안 홈의 VPN 방식은 세대별 암호화 통신과 세대 간 접근 제어 정책을 적용한다. 홈네트워크 필수 서비스 외 불필요한 통신을 통제하고 세대 간 직접 통신 및 비인가 단말의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한다. 장비 상태와 단말 접속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CC인증(EAL4)과 시험성적서를 취득했으며, 정부 고시 및 가이드라인도 충족해 신뢰도를 확보했다.
VLAN 방식은 세대별로 독립적인 VLAN 환경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술을 결합했다. 홈네트워크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세대 간 통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비인가 단말의 네트워크 접속을 통제한다. 중앙집중형 관리 구조를 통해 대규모 장비 교체나 세대별 추가 공사 부담을 제거했다. 관리자가 단말 현황과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반 관리 기능을 제공해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C인증(EAL2)과 시험성적서도 보유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지니언스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네트워크 접근 통제 기술과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니안 홈을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