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공직자의 청렴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조직 내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26년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렴체감지수(CBTI)는 'Clean Balance Type Index'의 약자로, 공직자 개인과 조직의 청렴 수준에 대한 체감도를 지수화한 진단 도구다. 청렴 관련 법령 인식, 청렴에 대한 태도, 업무 처리의 투명성, 부서 내 청렴문화 인식 등을 종합 분석해 결과를 유형별로 제시하는 것이 특징으로, 심리검사 MBTI처럼 16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보여준다.

이번 CBTI 진단은 공직자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 결과에 따라 총 16가지 청렴 인식 유형이 도출된다. 진단에 참여한 공직자는 종료 후 제공되는 개인별 결과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청렴 인식 유형과 체감 수준을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청렴 성찰과 행동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
진단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응답 자료는 통계 분석 용도로만 활용되며, 개인별 응답 내용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시는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는 이번 CBTI 진단 결과를 토대로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인식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드러난 강점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단 결과를 향후 청렴 시책 수립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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