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우크라軍, 2년 반만에 최대 영토 탈환… 머스크의 러軍 스타링크 차단 효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불과 닷새 만에 201㎢ 되찾아… 러군이 작년 12월 점령한 면적에 버금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군이 이달 들어 지난 2023년 6월 대반격 작전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많은 영토를 탈환했다고 AFP 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이 단 5일 동안 회복한 영토는 러시아 군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점령한 면적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급격한 전황 변화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러시아군 사용을 차단한 이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포리자 로이터 =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 제44독립포병여단 소속 군인이 지난해 8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로자 최전선에서 적진을 향해 2S22 보다나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5.08.21. ihjang67@newspim.com

AFP 통신이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크라이나 군이 이달 11~15일 사이에 최전선 지역에서 201㎢ 크기의 영토를 되찾았다. 

우크라이나 부대는 러시아 군이 작년 여름부터 장악해왔던 남부 자포리자 전선에서 동쪽으로 약 80㎞ 지점까지 진격했으며 그외 동부와 북부 전선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ISW는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최근 러시아 군의 스타링크 접속 차단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이때문에 최근 전장에서 통신 및 지휘통제(C2)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 군의 불법 스타링크 접속 차단은 지난달 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러시아는 그 동안 국제 제재를 피해 스타링크 인터넷 장비를 밀수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조 서류를 이용하거나 아랍에미리트(UAE) 등 제3국을 경유하는 방법으로 단말기 수천 대를 확보했다고 한다. 

스타링크는 지구 상공 저궤도에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띄워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속 통신과 데이터 전송, 높은 안정성과 정밀도, 전파 방해에 비교적 강하다는 점 등으로 전장에서 핵심 통신 수단으로 활용됐다. 

특히 일부 러시아 드론은 스타링크 단말기를 장착해 재밍(전파 교란)을 피해 실시간 타격을 수행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신임 국방장관 미하일로 페도로우가 머스크 측에 러시아 군의 스타링크 접속 차단을 요구했고, 머스크가 이를 받아들여 우크라이나 정부에 등록·인증된 단말기를 제외하고는 스타링크 접속을 차단했다.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작동하는 스타링크 단말기에 시속 약 75㎞의 이동속도 제한을 걸어 고속으로 움직이는 무기에서는 접속이 이뤄지지 않도록 했다.

머스크는 스타링크 차단이 실시된 이후인 지난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의 스타링크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해 취한 조치들이 효과를 본 것 같다.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알려달라"고 썼다. 

페도로우 장관은 지난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 군의 접속을 차단한 새 시스템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X와 머스크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