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소초 경계작전 보고… 근무여건 확인 덕담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해병 중장)은 1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우도경비대와 말도소초를 방문, 설 연휴에도 경계작전 임무에 전념하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도는 해병대가 배치된 서북 5개 도서 중 하나로 주민이 거주하지 않고 해군·해병대만 상주하는 작은 섬이다. 인천시 강화군 말도는 한강하구 중립수역과 서해를 연결하는 서측도서로 주민 20여명과 해병대 장병이 함께 생활한다.
주 사령관은 먼저 우도경비대 합동대공감시소(JAOP·Joint Aerial Observation Post)를 찾아 전방 특이동향을 확인하고, 장병들의 신속·정확한 대응체계에 기반한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통합상황실과 생활관을 방문, 가족과 떨어져 연휴 임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장병들을 직접 위로했다.

우도경비대장 최시언 소령은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군 장병으로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으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말도소초를 방문한 주 사령관은 소초상황실에서 전장환경 변화에 맞춘 시스템 기반 경계작전 운용실태를 보고받았다. 생활관에선 장병들의 근무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주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연휴에도 서해 NLL 최전방에서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 여러분이 해군·해병대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 헌신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앞으로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