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500대, 전기화물차 50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규모다.
4일 시에 따르면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1차 모집은 2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69만 원,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20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올해는 내연기관차 교체 시 추가 지원하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개인이 3년 이상 사용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판매 또는 폐차 후 전기차로 전환하면 최대 130만 원(국비 100만 원, 지방비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차상위계층, 청년,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 대한 추가 우대 지원도 포함됐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이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서 확인 후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보조금 확대와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친환경차 보급을 가속화하겠다"며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