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현지·고수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3일 보고서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4분기 매출총이익은 4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04억원으로 9.7% 늘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국내 광고 업황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유럽(-4.2% 전년 대비)의 자회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12.6% 전년 대비)의 게임 물량 확대와 북미(+22.0% 전년 대비)와 중남미(+20.9% 전년 대비)에서 디지털 중심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 견인, 3881억원(전년 대비 7.9% 증가)을 기록했다.
연구원들은 비우호적 업황이 지속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리테일과 디지털 등 성장이 가시화되는 영역에 집중하고 지역도 기존에 대행하지 않았던 영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영역에서의 매체 효율화로 새로운 기회를 찾으며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지만,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외형 성장 5%, 영업이익률 18%를 제시하며 투자 집행도 효율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는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실적 개선 영향으로 주당배당금(DPS) 상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