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지난해 김 수출 4억 3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도 5억 49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의 수요 확대로 김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수산식품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전남의 김 수출액은 2021년 2억370만 달러, 2022년 1억 9160만 달러, 2023년 2억 4940만 달러, 2024년 3억6440만 달러에 이어 올해 4억 달러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김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2030년까지 4235억 원을 투입하는 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을 중심으로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달러, 수산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케이김(K-GIM) 집적화 단지 조성과 김 정수시설 현대화를 통해 마른김 가공공장의 물 부족 문제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