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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태백산 눈축제 맞춰 관광시설 야간개장·휴관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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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박물관 밤 9시까지 연장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제33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관광시설 운영 일정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눈축제 기간 관광객 동선을 분석해 시설 휴관일을 옮기고 일부 시설의 운영 시간을 연장, 관람·체험 기회를 확대해 방문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33회 태백산 눈축제.[사진=태백시] 2026.01.24 onemoregive@newspim.com

눈축제장이 조성되는 태백산국립공원 내 석탄박물관은 축제 기간 동안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대형 눈조각 전시가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야간에 눈 조각을 감상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맞춘 조치다. 석탄 산업 역사와 폐광 도시의 변화를 담은 상설 전시가 겨울 야간 관광 콘텐츠로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용연동굴도 눈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해 기존 휴관일인 2월 2일을 조정해 정상 운영한다. 두 시설의 운영 시간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낮 시간대에 실내 전시·동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체험형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 역시 눈축제 기간인 2월 2일 문을 열고 대신 2월 10일을 휴관일로 변경한다. 시는 앞서 365세이프타운을 체류형 안전체험·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눈축제 기간 운영과 연계해 숙박·체험 중심 관광 수요를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태백시는 이 같은 운영 일정 조정을 통해 태백산 눈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 관람은 물론 석탄·지질·자연사·안전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 관광 전반에 활력이 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눈축제 기간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러 문화·체험시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류형 관광과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관광시설 운영 조정에 앞서 축제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 9일에는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을 찾아 대형 눈조각 설치 구간과 인공 제설 진행 상황, 행사장 시설 배치와 운영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태백시문화재단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인공 제설 가동 현황과 시설 설치 상황을 공유하고 관람 동선·안전시설·편의시설 등에서 예상되는 불편 요소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만큼 관람객 안전과 질서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 변화와 강추위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33회 태백산 눈축제 '2026 RE⧗AL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당골광장을 중심으로 대형 눈조각 전시,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눈꽃 등반대회, 이글루 카페, 대형 눈썰매장, 야간 눈조각 경관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눈조각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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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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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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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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