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5년 미국 남자 대학골프(NCAA) 챔피언 마이클 라사소(미시시피대)가 프로 전향과 함께 LIV 골프행을 확정했다.
LIV 골프는 20일(현지시간) 필 미켈슨이 이끄는 하이플라이어스GC는 21일(한국시간) 라사소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 라사소는 2025년 NCAA 디비전 I 개인전에서 11언더파로 우승하며 대학 최고 스타로 부상했다. 그는 올레 미스(미시시피대) 소속으로 시즌 평균 타수 69.48타를 기록해 학교 역사상 최저 타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결정으로 라사소는 2026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포기하게 됐다. NCAA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마스터스 초청장은 아마추어 신분 유지가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대학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조기 프로 전향을 선택한 배경에는 LIV 골프의 제안과 필 미켈슨의 멘토링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라사소는 "훌륭한 선수들로부터 배울 기회를 가볍게 여길 수 없었다. LIV 골프는 최고 수준의 경쟁을 펼치도록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필 미켈슨은 "라사소는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영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라사소는 2025년 성적 부진으로 강등된 앤디 오글트리의 자리를 대신해 브렌던 스틸, 캐머런 트링골레와 호흡을 맞춘다.
라사소는 오는 2월 4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6 LIV 골프 개막전을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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