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26.67%·현대약품 18.75%·명문제약 4.50%↑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의 탈모 치료제 개발 진전 소식에 탈모 치료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56원(29.97%) 오른 154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TS트릴리온(26.67%), 현대약품(18.75%), 명문제약(4.50%) 등 탈모 치료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다.

프롬바이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기반 탈모 치료제에 대한 반복 투여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핵심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험 결과, 시험 물질로 인한 유의미한 독성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종양 원성 시험과 체내 분포 시험 등 후속 안전성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 내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자료를 완비하고, 승인 이후 단계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험 결과는 IND 제출을 위한 핵심 비임상 안전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조 공정 경쟁력 확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프롬바이오는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서 통상 사용되는 소태아혈청(FB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한 무혈청 배양 배지(Xeno-free Media, FB-2)를 독자 개발했다. 회사는 해당 배지가 오염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FBS 배지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세포 성장률과 생존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