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전남에 전날 내린 폭설로 최대 20cm의 눈이 쌓였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10일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2~20cm의 눈이 내렸다.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전남도청(무안) 19.7cm ▲목포 14.6cm ▲시종(영암) 12.3cm ▲유치(장흥) 11.3cm ▲광양백운산 10.2cm ▲산이(해남) 9.6cm ▲압해도(신안) 8.5cm ▲장흥 8.0cm ▲광주 2.7cm 등으로 나타났다.
눈은 이날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전남 해안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3~8cm(많은 곳 10cm 이상)로 예보됐다.
대설경보는 전남 해남·무안·목포에 발효됐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나주·장흥·강진·완도·영암·함평·영광·신안(흑산면제 외)·진도·흑산도·홍도 등이다.
폭설과 강풍의 여파로 곳곳에서 교통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전남 진도군 두목재 구간은 결빙 우려로 이날 오전 8시부터 도로가 막혔다.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는 현재 성전, 마량, 신전 방면만 운행 중이며 그 외 지역은 제설 상황에 따라 운행할 예정이다.
해남에서도 현재까지 내린 눈으로 마을안길 구간 등 농어촌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지역 35개 항로의 여객선 40척이 결항됐다. 목포 24개 항로·30척, 완도는 6개 항로·5척, ·여수 3개 항·3척, 고흥 2개항로·2척이다.
여수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8시35분 출발 제주 방면과 9시15분 출발 김포로 향하는 2편이 결항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등산객들은 산행 자제"을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