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불필요한 보고와 의전, 형식적인 업무를 줄여 실질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짜 일을 30% 줄였다고 하는데 우리 도도 그 정도는 감축해야 한다"며 "총무과와 기획실이 중심이 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과도한 결재 절차와 의전 문화를 지적하며 "결재 한 번 받기 위해 서류가 오르내리는 일이 반복되는 조직문화는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필요 이상의 의전이나 여러 명이 동행하는 행사는 지양하고, 보고서는 핵심만 간결히 작성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MZ 멘토링' 제안을 내놨다. "국과장들이 MZ세대 직원 3~5명과 그룹으로 만나 대화하고 배워야 한다"며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서로 배우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행정 효율화와 즐거운 직장문화는 전남 행정이 혁신하는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