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6년 1월 2일자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민선 8기 군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기관 2명, 사무관 3명 등 총 38명의 승진 인사를 비롯해 보직 5명, 전보 152명 등 총 195명 규모로 이뤄졌다.
읍면장 전보를 최소화해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 이해가 축적된 인력이 현장을 지속 담당하도록 했다. 승진·보직 대상자는 업무 실적 경력 군정 기여도 다면평가를 종합 검토해 선발했다.
4급 서기관 승진은 김미선 의회사무과장 관광경제국장 김경주 행정과장 해양환경국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5급 사무관 승진은 안성필 행정팀장 인구청년정책단장 직무대리 김경주 설천부면장 주민행복과장 직무대리 강영선 보건행정팀장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장충남 군수는 "2025년 직원들의 책임수행으로 군정이 안정됐으며 2026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군민 삶을 높이는 미래 군정을 함께하자"고 밝혔다.
인사와 연계해 업무조정도 단행됐다. 인구 감소 고령화 돌봄 수요 증가 등 농어촌 여건 변화에 대응, 관련 업무 연계 강화와 기능 중복 해소로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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