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열고 시정 발전과 시민 봉사에 헌신해 온 퇴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식에는 퇴임 공무원과 가족, 동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수여와 퇴임 소회 발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의 환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 공직 생활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상영된 기념영상에는 선배 공무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메시지가 담겨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퇴임 공무원들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함께한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창원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의 성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었다"며 "공직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 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도 시정 발전의 든든한 조언자로 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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