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레베카+피치 26점 합작' 흥국생명, IBK 꺾고 시즌 첫 3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상승세를 탄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까지 제압하며 시즌 첫 3연승을 완성했다. 외국인 듀오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와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흥국생명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6-24)으로 물리쳤다. 최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간 경기였다.

[서울=뉴스핌] 흥국생명 선수들이 24일에 열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5.12.24 wcn05002@newspim.com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정관장, 20일 페퍼저축은행을 연달아 꺾으며 시즌 세 번째 2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기업은행까지 잡아내며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 고지를 밟았다. 시즌 성적은 9승 8패, 승점 28로 2위 현대건설(승점 34)과의 격차를 6으로 좁혔다.

반면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흐름이 꺾였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연패다. 시즌 성적은 6승 11패(승점 21)로, 4위 GS칼텍스(승점 23)를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세터 이나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레베카가 12점, 김다은이 10점, 최은지가 8점을 기록했고, 미들 블로커 피치가 14점, 이다현이 9점을 보태며 공격 전반에 힘을 실었다.

기업은행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18점으로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공격 지원이 부족해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요소는 블로킹과 서브였다. 흥국생명은 블로킹 득점에서 10-6, 서브 에이스에서 8-4로 앞서며 기업은행의 공격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서울=뉴스핌] 흥국생명의 레베카가 24일에 열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5.12.24 wcn05002@newspim.com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의 시구와 응원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10-10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이다현이 빅토리아의 공격을 가로막는 블로킹에 성공한 데 이어 정윤주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12-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피치의 오픈 공격과 이다현의 강력한 서브가 연달아 적중하며 16-1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연속 득점과 김다은의 블로킹, 퀵오픈까지 더해 20-13으로 크게 앞섰고, 기업은행의 추격을 차분히 막아내며 이다현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25-19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흥국생명은 2세트 초반에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4-4 동점 상황에서 이다현의 속공과 빅토리아를 막아낸 블로킹이 연이어 나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빅토리아의 공격 범실과 정윤주의 행운 섞인 서브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8-4까지 벌어졌다.

기업은행도 세트 중반 빅토리아와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의 퀵오픈을 앞세워 15-16까지 추격했지만,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백어택과 피치의 블로킹으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세트 막판 최은지의 연속 득점이 결정타가 되며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25-19로 세트를 가져갔다.

벼랑 끝에 몰린 기업은행은 3세트 초반 강하게 반격했다. 빅토리아와 육서영의 득점으로 8-4 리드를 잡으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최은지의 오픈 공격과 김다은의 3연속 득점으로 빠르게 추격했고, 8-9 상황에서 김다은과 피치의 연속 득점으로 결국 흐름을 뒤집었다.

세트 막판까지 양 팀의 접전이 이어졌다. 기업은행이 18-16에서 4연속 득점으로 다시 앞섰지만, 흥국생명은 피치와 레베카의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24-24 듀스 상황에서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최은지의 퀵오픈으로 균형을 깬 흥국생명은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마지막 점수를 채웠다.

기업은행은 터치아웃 여부를 두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은 '노터치'로 유지됐고, 경기는 그대로 흥국생명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