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iM증권에서 24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C팝 아티스트 입점 본격화'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3.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디어유 리포트 주요내용
iM증권에서 디어유(376300)에 대해 'C팝 라인업 확장 속도 UP: QQ뮤직 버블 내 C팝 아티스트 입점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월 이후 13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28명의 라인업을 확보했다. 이들의 합산 웨이보 팔로워 수는 약 3,700만명, QQ뮤직 팔로워 수는 385만명이다. QQ뮤직 팔로워의 10%만 버블 서비스를 구독한다고 가정해도 최소 40만 이상의 구독 수 증가가 기대된다. 라인업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유의미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국내 버블 서비스의 중국 구독 수는 80만으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 음악 플랫폼의 전체 MAU는 5.5억명(-3% YoY), 유료 가입자 수는 1.2억명(+6% YoY), 프리미엄 요금제 SVIP 가입자 수는 1,500만명이다. 전체 MAU 대비 SVIP 전환율은 3%, 유료 가입자 대비 SVIP 전환율은 12% 수준이다. 버블 서비스는 코어 팬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점에서 SVIP 가입자 1,500만명에서 3~12% 전환을 가정할 경우 40~180만 규모의 구독 수가 점진적으로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향 로열티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마진으로 직결되는 만큼 1) C팝 아티스트 입점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거나, 2) 실제로 유입된 구독 수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 디어유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53,000원 -> 53,000원(0.0%)
- iM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iM증권 황지원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3,000원은 2025년 11월 05일 발행된 iM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3,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iM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5년 03월 26일 46,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5년 08월 13일 최고 목표가인 63,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고 목표가보다는 다소 낮지만 처음 목표가보다는 상승한 가격인 53,000원을 제시하였다.


◆ 디어유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5,364원, iM증권 보수적 평가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오늘 iM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5,364원 대비 -4.3%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48,000원 보다는 10.4% 높다. 이는 iM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디어유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5,364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6,417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디어유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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