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자 대상 인공암벽 등반 기초 특강 진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6년 1월~2월 고양인공암벽장에서 동절기 강습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습은 실내 암벽장을 활용해 초급자를 대상으로 인공암벽 등반의 기초를 익히도록 구성됐다. 각 반 정원은 10명씩 총 20명으로 한정되며 예약 신청은 24일까지 공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강습 대상은 주로 10세부터 18세 청소년으로, 개인 준비물은 암벽화 한 점이면 충분하다. 요금은 청소년 기준 월 4만1800원, 어린이 기준 3만8500원으로 책정됐다. 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특례시 아동·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강습반은 겨울철 실내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양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인공암벽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체육 시설로, 최근 겨울방학 기간 유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중이다. 고양어울림누리체육센터에서는 빙상과 인공암벽 종목으로 단기 집중 특강을 진행하며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