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23일 본점에서 20여 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글로벌 국부펀드와 연기금과의 투자협력을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로, 올해 발족돼 산업은행이 총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기존 지분 투자 외에도 한국의 첨단기술 수출과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다변화되고 있는 투자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AI, 헬스케어, 데이터센터 등 전략 분야에서 한-UAE 간 협력 강화와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은 내년에도 투자협력 네트워크 중심으로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UAE와의 협력 모멘텀을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주요 국가와의 투자협력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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