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속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연말 추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NH농협 창구를 통해 동해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 가운데, SMS 수신에 동의한 사람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1인당 스타벅스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며, 당첨자에게는 2026년 1월 말까지 개별 안내 후 경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제도"라며 "이번 연말 추가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정산을 앞두고 제도 홍보와 기부 참여 유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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