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적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빌리스벳(Billy'sVet, 대표 이상휘)은 항산화와 눈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영양제 '더블시너지 항산화+눈 건강'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강아지 및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항산화 관리와 눈 건강 및 시력 보호를 하나로 결합한 이중 기능성 포뮬러(Double Synergy Formula)로 설계됐다. 최근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건강 니즈를 하나의 제품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성분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한 '로즈마리 추출물 복합체'를 비롯해, 간 기능 및 항염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리마린(밀크시슬 추출물),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닌 아스타잔틴(미세조류 유래 카로티노이드)이 함께 배합됐다.
이 조합은 세포 산화를 억제하고 눈의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항산화와 눈 건강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했다. 제품은 1캡슐당 250mg 용량이며, 30캡슐입과 90캡슐입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 출시는 빌리스벳의 기능성 라인업 확대 전략의 시작점이다. 빌리스벳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주요 건강 영역별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반 영양제를 넘어 과학적 설계와 검증된 원료에 기반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빌리스벳은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기능성 제품군에 대한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글로벌 진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2024년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대만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현재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반려동물 전문 유통사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동남아시아와 중화권을 중심으로 기능성 펫 헬스케어 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빌리스벳은 2026년 1월 홍콩,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주요 펫 산업 박람회에 공식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유통사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빌리스벳 이상휘 대표는 "더블시너지 항산화+눈 건강은 항산화와 눈 건강을 함께 케어하는 프리미엄 원료를 배합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빌리스벳은 보호자 눈높이에 맞춘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국내에서 쌓아온 제품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스벳은 ㈜윌리스빌(WLSV)이 전개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기능성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