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거주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해 주거공간 개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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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시공 전문가와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의 천장에 단열벽지를 부착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2025.12.08 dedanhi@newspim.com |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후 주택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 및 시공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 공간을 개선했다.
봉사단은 출입문과 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해 냉기를 차단했으며, 겨울철 온열기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와 스위치 등을 교체했다. 또한 오래된 벽지와 장판도 교체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같은 날, 봉사단은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 작업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노숙인을 위한 급식소 배식 봉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