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나홀로 사자...4086.59
코스닥, 강보합...0.3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8일 코스피는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6포인트(0.33%) 떨어진 4086.5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867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0억원, 126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0.09%), LG에너지솔루션(0.88%), 삼성전자우(0.25%), 기아(0.08%) 등이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1.11%). SK하이닉스(–0.92%),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두산에너빌리티(–4.35%), KB금융(–0.61%), HD현대중공업(–1.90%)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0.30%) 상승한 927.4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0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3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0.37%), 에코프로(8.05%), 알테오젠(2.30%), 에코프로비엠(2.57%), 리가켐바이오(0.32%), 코오롱티슈진(1.25%) 등은 오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0.57%), 펩트론(–2.28%), HLB(–0.71%), 삼천당제약(–0.93%)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FOMC, 오라클, 브로드컴 실적 발표 직후 시장 참여자들 간의 상반된 해석이 나타나면서 지수 방향성이 일시적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며 "포지션 구축은 일간 단위로 나눠서 접근하는 분할 전략이 적절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오른 1472.8원에 출발했다.
![]() |
|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5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71.54 포인트(1.78%) 상승하며 4100.05로, 코스닥은 5.09 포인트(0.55%) 하락한 924.74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4.70원 하락한 1468.8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5.12.05 yym58@newspim.com |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