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2가 12월 6일(현지시간) '2025 구글 클라우드 상파울루 E-PRIX(2025 GOOGLE CLOUD SÃO PAULO E-PRIX)'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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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경기 장면. [사진=한국타이어] |
포뮬러 E 시즌 12는 한국타이어와 동행하는 네 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에도 포뮬러 E 대회 참가 차량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하며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Anhembi Sambadrome Circuit)'은 총 11개 코너, 2.93km 길이의 고속 직선 구간과 코너 구간이 혼재된 고난도 서킷이다. 해당 서킷에서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의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의 강력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레이스'는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소재가 적용되어 고속 코너링 및 반복되는 하중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 10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테스트 기간 동안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시즌 10 '도쿄 E-PRIX'와 시즌 11 '제다 E-PRIX', '상하이 E-PRIX'의 우승자 DS 펜스케(DS PENSKE) 소속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Maximilian Günther)'는 "'아이온 레이스'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즉각적인 조향 응답성을 제공해 극한 주행 조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개막전부터 한국타이어와 완벽한 레이싱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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