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2일자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기업공개(IPO) 시장은 12월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달 약 3000억 루피(약 4조 9050억 원) 규모의 공모가 예정되면서 이미 역대급 규모를 기록한 인도 IPO 시장이 화려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인도 IPO 시장은 10월 10건(451억 8000만 루피 규모), 11월 9건(2361억 3000만 루피 규모)에 이어 이달 약 25건의 IPO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조달 규모 기준, ICICI 프루덴셜 자산운용 (1000억 루피), 전자상거래 유니콘 기업 미쇼(540억 루피), 재생에너지 플랫폼 클린 맥스 인바이로 에너지 솔루션 (520억 루피), AI 기반 프랙탈 애널리틱스 (490억 루피), 그리고 주니퍼 그린 에너지(300억 루피)가 상위 5대 기업으로 꼽힌다.
JM 파이낸셜 인스티튜셔널 증권( JM Financial Institutional Securities Ltd.)의 네하 아가르왈(Neha Agarwal) 상무 겸 주식자본시장 책임자는 이달 IPO 규모가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도의) IPO 붐은 무차별적인 발행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업가적 에너지와 분별력 있는 투자자의 열망이 의미 있게 합쳐진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조적 유동성 안정성
아가르왈은 "고무적인 것은 투자자들이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필터링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탄탄한 경영진, 거버넌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보상을 받고 있는 반면, 불확실성이 있는 투자는 당연히 반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웨이크핏 이노베이션스(Wakefit Innovations, 150억 루피), 교육 기술 기업에서 시험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 이노바티뷰(Innovatiview, 150억 루피), 헬스케어 기업 파크 메디 월드(Park Medi World, 120억 루피), 네프로플러스(Nephroplus, 100억 루피), 정밀 제조 기업 에이쿠스(Aequs, 100억 루피) 등 탄탄한 중형주가 증시 등판을 앞두고 있다.
미쇼(Meesho)와 에이쿠스 같은 기업들은 이미 12월 3~5일의 IPO 일정을 발표했으며, 다른 기업들은 아직 세부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아벤두스 캐피털(Avendus Capital)의 전무이사 겸 주식 자본 시장 책임자인 가우라브 수드(Gaurav Sood)는 IPO 열풍이 구조적 강세장의 증거라고 지적했다.
수드는 "이는 단순한 연말 호황이 아니라 인도 1차 시장이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내는 데의 정점"이라고 말했다.
투자은행들은 이러한 발행 공급을 뒷받침하는 구조적 유동성 덕분에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SIP(Systematic Investment Plan)를 통한 자금 유입 규모는 월 약 3000억 루피에 달하며, 글로벌 자금 흐름이 여전히 불안정한 가운데 국내 기관 투자자(DII)의 참여가 지난 2년간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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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사진=블룸버그] |
OFS 거래
수드는 최근 IPO 자금 조달의 거의 3분의 2가 매각 제안(OFS) 주도 거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시장이 유통시장 유동성을 불안정하게 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주주 이탈을 반복적으로 흡수해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가르왈은 "국내 자금 유입 강점과 다양한 업종에서 대규모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이 결합되면서 12월에 많은 IPO기업공개 일정이 진행되는 것이 시장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며 "이에 따라 프로모터의 신뢰, IPO 신청 건수, 그리고 전반적인 IPO 모멘텀이 2026년까지 계속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아가르왈에 따르면, 올해 인도 메인보드의 주식 발행 규모는 이미 2024년의 1조 5000억 루피를 돌파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