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소백산 정상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25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하며 소백산 연화봉(해발 1383m)정상 일대에 3cm의 눈이 쌓여 하얗게 물든 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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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연화봉 대피소. [사진=소백산 북부사무소] 2025.11.25 baek3413@newspim.com |
눈과 물안개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풍경은 올해 첫눈을 맞은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연화봉 일대는 눈 덮인 산세와 함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올가을 첫눈이 내린 만큼 등산객들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반드시 방한용품과 안전장비를 갖추고탐방로별 입산 시간 지정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백산은 단풍철 이후에도 상고대와 첫눈, 겨울 설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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