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TPU 핵심 밸류체인, ASP 구조적 상승 진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수페타시스가 장 초반 급등세다. TPU(텐서프로세싱유닛) 슈퍼사이클 기대가 커지며 증권가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오전 9시 15분 기준 17.11%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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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페타시스 로고. [로고=이수페타시스] |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수페타시스를 TPU 핵심 밸류체인 기업으로 평가했다. 그는 "동사는 PCB 기준 TPU 내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TPU를 중심으로 P·Q가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7세대 TPU향 신규 공급 물량이 연초 계획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 점, 차세대 TPU부터 다중적층 MLB 기판이 적용돼 구조적 ASP 상승 구간에 들어선 점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TPU 100만개 출하가 동사 기준 약 10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의미한다"고 분석했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