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연 통해 성공 전략 공유
네트워킹으로 정보 교류 및 협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서 'CES 2026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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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
이번 행사에는 'CES 2025·2026' 혁신상 수상 기업 13개를 포함해 통합부산관 참가기업과 컨설팅 대상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크로스허브, ㈜스튜디어랩 등 수상 기업이 대거 참여해 실질적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는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이동기 코엑스 상임고문이 'CES'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강성지 웰트 대표가 'CES' 전시 성과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3부 종합 패널 토론은 손재권 더밀크 대표 사회로 CES 혁신상 노하우, 마케팅·투자 전략, 미국 시장 진출 문제점과 해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패널에는 이동기, 강성지,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가 참여한다.
설명회 후 1시간 동안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혁신상 수상 경험이 있는 선배 기업과 예비 참가 기업 간 실질적 소통이 예상된다.
시는 올해 'CES 2025'에서 13개 혁신상 수상과 역대 최대 규모인 30부스 통합부산관 운영 등 성과가 내년 CES 2026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CES' 혁신상 성과가 실제 글로벌 성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며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이 부산 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