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에드워즈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교체 출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1월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유럽파들이 주말 일제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짧은 시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역전승을 함께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새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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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23일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초반 2골을 먼저 내줬으나 6-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2025.11.23 zangpabo@newspim.com |
볼리비아와 가나전에서 풀타임을 치르고 복귀한 김민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10여 분을 소화했다. 뮌헨은 초반 0-2로 밀렸지만 전반 22분부터 6골을 몰아치며 6-2로 역전승, 10승 1무로 리그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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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프턴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2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고 있다. 2025.11.23 zangpabo@newspim.com |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오른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투입됐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2무 10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고, 황희찬은 3라운드 이후 득점 침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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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도움으로 활약하며 아우스트리아 빈의 3-2 역전승을 이끈 이태석. [사진=아우스트리아 빈] 2025.11.23 zangpabo@newspim.com |
국가대표 수비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블라우바이스 린츠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라피트 빈과 경기에서 데뷔골에 이어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쌓으며 A매치 첫 골의 상승세를 소속팀에서도 이어갔다. 경기 후 평점 9점을 받으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