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정부 예산 8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산업 인프라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신산업 육성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 |
| 충주시청. [사진=뉴스핌DB] |
충주는 탄성 소재 기술 지원 센터 구축, 충북 RISE 사업, 글로컬랩 등 10개 사업에서 국·도비 8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며 신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충주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신산업 제1연구단지(6만 6,116㎡)는 연구 기관, 기업, 대학 간 융합 협력 환경을 빠르게 마련 중이다.
미래차 전장 부품 시험인증센터와 XR 센터는 준공돼 정상 운영 중이며, 충주지식산업센터는 12월 공식 개관 예정이다.
고등 기술 연구원 충청캠퍼스와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는 착공 단계로 2026년 완공 시 신산업 기반이 확대된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에너지(수소),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첨단 소재, 디지털·AI 5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 대학, 기업 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수상자는 박병욱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박재혁 원익머트리얼즈 그룹장, 박준수 한국교통대 교수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며, 중부 내륙권 핵심 신산업 도시 도약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