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이달 말부터 관내 333개 경로당에 지역산 햇찹쌀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도내 최초로 친환경 쌀을 전 경로당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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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도내 최초 친환경쌀 경로당 보급.[사진=강릉시] 2025.11.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의 잔액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햇찹쌀을 공급, 어르신들의 위장 건강과 영양 섭취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역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농협 강동지점을 방문해 햇찹쌀 배부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지역 어르신이 드시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라고 강조했다.
강릉시는 지난 9월 전 경로당에 어르신 맞춤형 부식꾸러미를 지원한 데 이어 2026년부터 친환경 쌀 보급으로 건강 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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