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최다 수상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전원 금상 획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1등급을 유지하며 발전공기업 중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올해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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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서부발전] 2025.11.20 rang@newspim.com |
올해 심사는 품질시스템 등 11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역대 최고점인 963.1점을 기록해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서부발전은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하는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공공기관 가운데 최다 대통령상(금상 6개)을 받았다. 지난 8월 대회 결과를 반영한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6개와 동상 1개를 수상해, 2001년 이후 누적 금상은 8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력그룹사 가운데 대통령상 최다 기록이다.
국외 성과도 이어졌다. 서부발전은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3팀을 파견해 모두 금상을 받았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관련 과제로 수상해 국내 탄소중립 정책 추진 의지를 국제무대에서 알렸다는 평가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시켜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기여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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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서부발전] 2025.11.20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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