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관행 예방 사례 중심 교육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무용·음악 예능계열 입시 학원 400여 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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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1일 오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예능계열(무용, 음악) 학원 중 입시 과정을 등록한 학원 400여 곳을 대상으로 '예능계열 학원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연수는 예능계 학원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불법·편법 행위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학생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둔다.
이번 특별연수는 지난 9월 브니엘예술 중·고교 특별감사 결과에 따른 예술 중·고 업무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 학원 통합 정기 연수와 달리 예능계열 학원의 특수성을 반영해 실제 적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등록 교습비 외 대회 참가비, 무대 의상비, 작품비, 발표회비 등 추가 비용의 기준을 명확히 해 불법·편법 관행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예능계열 학원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