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SG 협력체계 협약 체결
ESG 변화 국제·국내 강연 진행
ESG 실천 생태계 및 지원 계획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1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ESG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향후 정보 공유와 사업 협조를 통해 도내 기업의 ESG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경기도가 1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ESG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사진=경기도] |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있었으며, ESG 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ESG 전문가들이 강연을 했다. 주한 EU 대표부의 월터 반 하툼 공사참사관은 '국제통상 관점에서의 ESG 변화와 트렌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서 크리스티안 헬러 밸류 밸런싱 얼라이언스 CEO가 'ESG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의 김동수 소장은 '최신 ESG 규제동향과 대응'을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는 '지속가능한 ESG와 따뜻한 문명으로의 전환'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도와 동반위가 함께 ESG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대·중소기업이 ESG를 실천하고 경영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경기도가 1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ESG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사진=경기도] |
행사에는 고영인 부지사와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여했다.
1141world@newspim.com














